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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건강가족다문화센터(센터장 김정은)의 글로벌 찾아가는 마을학당(한국어, 이중언어) 강사간담회가 지난 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간담회는 찾아가는 마을학당 자원봉사활동을 한 12명강사들(서을지 김종률 송미란 오미숙 임청순 국병창 오소여 이수민 최수진 변연서 이레나 채아름 등)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장 및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1년간의 마을학당 활동평가의 시간 및 2021완주군 건강가족다문화센터 사업을 결산했다.
찾아가는 마을학당 사업은 지역사회 물적 자원을 통해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교육 및 개인별 수준에 적합한 통합 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족자녀 한국어학습지원학당, 자녀들을 위한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이중언어교육 등을 제공한다. 마을학당 교육은 이중언어학당강사(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및 보수교육 수료자)와, 한국어학당강사(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이수 혹은 3급 이상 자격소지자)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완주군건강가족다문화센터는 찾아가는 마을학당, 다문화어울림문화지원, 행복플러스(가족관계향상교육, 가정폭력예방교육, 학부모교육 등),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교육지원, 다문화가족고향나들이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학력취득 및 학비지원사업, 국제운송비지원사업, 취약위기 가족지원, 돌봄공동체지원사업, 다문화교류소통공간,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완주군 거주 모든 가족을 대상(다문화&비다문화)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김정은 센터장은 다양성인식과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되지 않도록 다양성 인식 개선, 취약가구에 평등한 기회제공, 가족문제 예방을 통한 개인과 가족의 행복추구권 보장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며 강사님들!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 대면 수업 및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느라 고생했습니다. ”당신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함께 해 주세요.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건강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다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기관으로 2010년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개소했다. 2016년 통합지원센터 지정 및 2021년 위탁기관변경(일드림 사회적 협동 조합) 운영, 2022년부터 [완주군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된다. |
서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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